[세리에A 위클리 프리뷰] 지난 두 시즌 우승팀의 맞대결, AS로마는 부활할 수 있을까?
세리에 A 12라운드에서는 지난 두 시즌 우승 트로피를 한 번씩 차지한 인터 밀란과 나폴리가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10위권 밖에서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AS로마가 최근 무패를 이어온 볼로냐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끈다.
칼리아리 VS AC 밀란 (11월 10일 오전 2시) - 예상 결과: 2.5골 이상 득점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기세가 오른 AC 밀란이 칼리아리 원정에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AC 밀란은 지난 라운드 경기로 치른 몬차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3경기 연속 원정 경기를 치르는 AC 밀란이지만,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칼리아리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어 보인다. 칼리아리는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19골을 내주며 6패를 당했고,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아탈란타 VS 우디네세 (11월 10일 오후 8시 30분) - 예상 결과: 양 팀 득점
절정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아탈란타가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아탈란타는 최근 4경기에서 13골을 넣고 단 1실점을 허용했다. 주중에 치른 슈투트가르트와의 UCL 원정 경기에서도 2-0으로 완승했다.
반면 우디네세는 베네치아 원정에서 2-3으로 패한 뒤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유벤투스에 0-2로 완패했다. 연속으로 상위권 팀을 만나는 우디네세는 수비 중심의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이지만, 아탈란타의 공격을 막아내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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