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프리뷰] 피닉스 선즈 @ LA 레이커스 - 2024년 10월 26일
경기 일정: 한국시간 10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 / 크립토닷컴 아레나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 피닉스 승
피닉스 선즈와 LA 레이커스의 NBA 경기가 진행된다.
살아난 빅3, 피닉스
피닉스는 24일 치른 LA 클리퍼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116-113 승리를 거뒀다. 클리퍼스의 새 홈구장에서 피닉스가 첫 승리를 가져갔다.
팀 공격을 이끈 건 역시나 빅3였다. 케빈 듀란트는 무려 43분을 소화하면서 25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브래들리 빌이 24득점 3리바운드로 뒤를 이었고, 데빈 부커는 15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타이어스 존스도 11득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23-22로 1쿼터를 마친 피닉스는 2쿼터에 5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47-39로 앞서갔다. 하지만 3쿼터에 수비가 무너지면서 경기는 연장까지 이어졌다. 연장 시작 직후 듀란트의 자유투 2개로 앞서간 피닉스는 빌의 연속 5득점과 너키치의 자유투를 묶어 3점 차 승리를 가져갔다.
제임스 부자 동반 출전, 레이커스
레이커스는 23일 열린 미네소타와의 홈 개막전에서 110-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제임스 부자는 동반 출전하면서 2분 41초간 호흡을 맞췄다.
이날은 앤서니 데이비스가 혼자서 무려 36득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줬다. 하치무라 루이가 18득점 5리바운드, 르브론 제임스가 1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오스틴 리브스가 12득점 9리바운드로 뒤를 이었다.
레이커스는 2쿼터 초반 속공 플레이로 많은 득점을 가져가기 시작했고, 55-4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 32실점을 내주며 밀리는 듯했으나 4쿼터를 비등한 경기력으로 마무리하며 첫 승리를 가져갔다.
결과 예측
최근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 피닉스가 연승을 거뒀다. 피닉스는 88년생의 노장 듀란트가 아직까지 체력적으로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고, 브래들리 빌의 높은 야투 성공률이 이번 경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는 주전 선수들 외에는 그다지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브로니 제임스는 약 3분간 뛰면서 2개의 야투를 모두 실패하는 등 저조한 슛 성공률을 보여줬다.
피닉스는 태평양지구 팀과의 9번의 경기에서 7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는 피닉스의 승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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