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프리뷰] '리그 1위 간다' 소노 vs '4연승 거둔다' LG - 2024년 10월 26일
경기 일정: 10월 26일(토) 오후 2시(한국시각)/ 고양 소노아레나
10월 26일(토) 오후 2시(한국 시각)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이하 소노)와 창원 LG 세이커스(이하 LG)와의 맞대결이 소노 홈인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펼쳐진다.

1. 개막 2연승 질주 중인 소노
올 시즌 강팀으로 평가받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개막전에서 만나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대파하며 현대모비스 ‘천적’임을 입증했던 소노가 23일 부산에서 부산 KCC를 79-69로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소노는 현재 서울 SK와 나란히 공동 2위에 위치 중이다.
주축 선수 3명이 빠져 있던 KCC 상대로 소노는 전반까지 어렵게 경기를 치렀지만, 현대모비스전에서 43점으로 폭주했던 이정현이 상대 견제에 치고 나가지 못하자 이재도가 날개를 펴기 시작했다. 이재도는 2쿼터에만 11점 2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했고, 여기에 앨런 윌리엄스가 전반에 18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기세를 올렸고 결국 소노는 10점 차로 승리할 수 있었다.
| Test Table | Lets | See | how | it look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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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는 28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로 경기를 지배했다. 이정현이 14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개막전 활약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윌리엄스도 25점 2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2. 개막 3연승 중인 LG
시즌 시작 전 2024 KBL 컵대회에서 아쉬운 조직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LG가 24일 홈에서 안양 정관장을 82-75로 꺾고 개막 3연승 질주에 성공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KCC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승리를 거둔 LG는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3쿼터까지 LG는 정관장 상대로 59-59로 맞섰을 정도로 치열한 양상이 이어졌다.4쿼터 초반 상대 외국인 선수 캐디 라렌의 덩크슛으로 림이 내려앉아 정비를 위해 경기가 중단됐다. 자칫하면 정관장의 흐름으로 흘러갈 수 있었던 경기가 잠시 중단돼 팀 정비를 할 수 있었던 LG는 경기가 재개되자마자 정인덕의 5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양준석이 22점 9어이스트, 아셈 마레이가 14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동반 활약했으며 올 시즌 LG의 주장이 된 허일영이 3점 슛 3개 포함 13점을, 정인덕이 10점 6리바운드, 유기상이 10점을 보탰다.
3. LG의 승리 예측
양 팀 모두 시즌 개막 이후 패 없이 질주 중이며 올 시즌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평가받는 KCC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는 공통점이 있다. LG는 허웅이 뛰고 있던 KCC를 상대한 반면 소노는 허웅 없이 주포 3명이나 빠진 KCC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였다.
아울러 KBL 수비 조직력이 좋은 팀 중 하나인 LG는 지난 시즌 소노 상대로 6경기 전승을 거둘 정도로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 우위에 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선수가 많은 LG가 이재도, 이정현, 윌리엄스 외에 득점에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소노 상대로 승리를 거둬 4연승에 질주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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